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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복지보건국장 브리핑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신종우입니다.

? 경남도 코로나19 방역상황

① 발생현황

어제(26일) 17시 대비,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현재 경남도 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재양성자 3명(경남 7·15·92번)을 포함하여 모두 22명입니다.

<시군별 확진자 현황>

현재 도내 확진자는 총 113명입니다.

총 113명의 확진자 중 퇴원한 분은 91명입니다.

<입원 병원별 분류>

마산의료원 15명, 진주경상대병원 3명, 창원병원 3명, 양산부산대병원 1명

입원자 22명 모두 건강상태는 양호합니다.

<경남 확진자 감염경로 분류>

신천지 교회 관련 29명, 대구‧경북 관련 17명, 해외방문 관련 15명,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관련 10명, 윙스타워 관련 10명, 거창 웅양면 관련 8명, 한마음병원 관련 7명, 창녕 동전노래방 관련 7명, 마산의료원 2명, 부산 온천교회 2명, 불명 6명(경남25·72·84·88·115번(완치) / 87번)

현재 대구‧경북 확진자 51명이 도내 병원 병상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확진자 병원별 현황>

국립마산병원 46명, 창원경상대병원 4명, 양산부산대병원 1명,

현재 도내 잔여병상은 178병상입니다.

<도내 잔여병상 현황>

마산의료원 140, 진주경상대 14, 양산부산대 14, 창원경상대 7, 삼성창원병원 3 병상

② 사전투표 및 총선관련 확진자 : 없음

지난 4월 10일과 11일 양 일간 제21대 국회의원 사전투표가 실시되었고,

15일에는 본투표가 실시되었습니다.

사전투표를 포함하여 도내에서 총 191만 명의 참여가 있었습니다.

사전투표를 기준으로 하면 최대 잠복기로 보는 14일은 이미 지났습니다.

사전투표와 관련한 확진자는 현재까지 보고되거나,

방역당국이 인지한 사례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선거를 통한 확진자 사례가 없는 것은

도민 여러분께서 방역지침을 잘 준수해주신 덕분입니다.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다만, 본투표 시점인 4월 15일을 기준으로는

아직 14일이 경과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15일에는 많은 분들이 밀집된 장소에서 투표에 참여하셨고,

도내에서 393명의 자가격리자께서도 투표에 참여한 만큼,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

혹시 모를 감염 전파 차단을 위해

방역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하겠습니다.

만에 하나,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외출이나 타인과의 접촉을 삼가 해주시고,

즉시 보건소를 통해 신고 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③ 주말 종교시설 점검사항

그동안 고강도 물리적 거리두기에 따라

종단차원에서 미사와 법회를 중단해주신

천주교와 불교, 원불교에 감사드립니다.

정부의 완화된 물리적 거리두기 실시에 따라

종단차원에서 자율적으로 미사와 법회를 재개하거나,

재개를 계획 중입니다.

다만, 신천지 교회와 부속시설에 대해서는

별도 해제 시까지 폐쇄가 계속됩니다.

여전히 물리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 준수는 중요합니다.

미사와 법회가 개최되더라도

방역 지침을 준수 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 드립니다.

어제 일요일 실시한 종교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결과입니다.

기독교 1,155개소, 천주교 2개소, 불교 3개소,

원불교 33개소 등 총 1,193개소의 종교시설에서 집회가 있었습니다.

어제 우리 도에서는 1,120명의 행정인력을 투입하여

집회를 실시한 종교시설에 대해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였습니다.

1,193개의 종교시설 모두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셨습니다.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종교계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경상남도 긴급재난지원금 접수

① 5부제 실시에 따른 출생년도 끝자리 1, 6 접수 가능

지난주 목요일(23일)부터 경상남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개시되었습니다.

23일부터 24일까지 3만 2천 8백여 가구가 신청을 하였고,

현재까지 지급액은 101억 원 정도입니다.

최대 지원된 곳은 고성군이며,

나머지 17개 시군에서도 원활하게 지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오늘은 5부제 실시에 따라

출생년도 끝자리가 1, 6인 분들이 접수를 하실 수 있습니다.

우편물을 통보받지 못하였다 하더라도,

오늘 접수 대상인 분들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다만, 물리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만큼,

우편물을 받으신 분들은 미리 신청서를 집에서 작성 후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시길 거듭 부탁드립니다.

대상자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꼭 챙겨 가시기 바라며,

대기 시에는 1~ 2미터 정도의 거리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② 경상남도 120 민생경제 콜센터 운영 현황

120 민생경제 콜센터에 지난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총 2천 8백여 건의 문의가 있었습니다.

이 중 2천 5백여 건이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한 문의였습니다.

도민 여러분이 문의해주신 사항은

즉시 답변이 어려운 경우,

확인하여 전화(콜백) 또는 문자로 답변을 드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 물리적 거리두기 지속 실천 당부

① 경남도 생활 방역 준비 사항

12개 중앙부처에서 31개 유형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지난 4월 22일과 24일 공개하였습니다.

현재 의견수렴 중이며,

향후 생활방역위원회의 회의, 관계 장관 회의를 거쳐,

5월 5일 전에는 세부 지침을 확정 발표할 예정입니다.

우리 도에서도 생활방역전담팀(3개 반, 16명)을 구성하였습니다.

향후 전담팀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문제 발생 시 조치 방안 등을 마련하겠습니다.

② 물리적 거리두기 실천 당부

5월 5일까지는 물리적 거리두기에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의 대응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으며, 확진자가 줄어든 성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방역의 기본은 예방입니다.

지금까지 확진자 수가 줄고,

지역사회에서 급격한 확산을 막을 수 있었던 것은

도민들의 높은 방역 의식과 참여 덕분입니다.

생활방역 체계로의 이행은

지금까지 보여주신 높은 방역 의식을 전제로 합니다.

4월 말 5월 초에는 대규모 이동이나 여행이 예상됩니다.

야외활동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야외활동을 포함하여 일상생활을 하시면서,

방역 지침을 잘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다중 이용시설 등 밀접 접촉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 1~2미터 거리 유지 등 개인 위생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